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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새롭게 쇼파를 바꾸기로 했어요.

기존에 사용하던 쇼파가 인조가죽이라서 시간이 지나니깐 확실히 천연이 아니니깐 가죽의 질이나 퀄리티가 떨어지게는 느껴지더라고요. 사실 임시로 사긴 했던 쇼파이고 디자인만 보고 샀던 거라서 오래 사용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안했는데, 이렇게 많이 망가져버린 모습을 보니깐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.

 

 

 

 

부모님은 괜찮다고 하시지만, 그래도 뭔가 집에 손님들이나 친척들도 놀러오시는데 기왕 있으실 때 새로운 소파에서 편하게 쉬시면 좋으실 것 같아서, 열심히 저 혼자 알아봤어요.

그렇게 몇 개 광고들도 하고 유명하지만 디자인도 예쁜 곳을 여러군데 알아봤어요.

 

 

 

 

 

크게는 자코모소파랑 마고앤로렌 이렇게 나눠졌는데, 집이랑 조금 더 가까운 곳이 마고앤로렌이라서 먼저 가보기로 했어요.

그렇게 연희점 매장으로 엄마한테 바깥공기도 느껴보라고 같이 방문했어요.

방문한 마고앤로렌은 생각보다 넓어서 깜짝 놀랐어요!!

 

 

 

 

1층에 소파 뿐만 아니라 침대랑 서랍장이랑 책꽂이 등등 다양했어요.

들어왔을 때 제일 크게 들어오던데 물고기 모양들이였어요.

다들 물고기 모양 방석들이 있거나 벽에 그림들이 엄청 많이 그려져있길래 여기 상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~

 

 

 

 

 

물고기 그림의 귀여움에 빠져있다가 마음에 드는 가구가 있는지 가볍게 둘러보기로 했어요. 

그래서 엄마가 열심히 천연가죽쇼파들을 보더라고요! 제가 봐도 여기 가죽들이 다 하나같이 좋아보이더라고요.

가죽에서 뭔가 광택이 도는 듯해서 멀리서 봐도 은은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어요.

 

 

 

 

미리 알아본 것처럼 마고앤로렌은 천연가죽이라서, 가죽들이 쉽게 벗겨지거나 찢어질 것 같지 않았어요.

좋은 가죽을 사용해서 이렇게 윤기가 나고 가죽의 결이 살아있는 듯 했어요.

그리고 이렇게 통으로 덮여있는 통가죽 소파 제품이라서 모든 면이 천연가죽으로 덮여있다고 해요.

가끔 다른 곳에서는 천연가죽소파라고 하고 안보이는 부분은 인조가죽이랑 섞는다고 하는데, 여기는 통가죽이라서 그럴 걱정이 없다고 해요.

 

 

 

 

 

그래서 소파들을 볼 때 마감처리 부분들이나 뒷부분까지 다 살펴봤는데 되게 깔끔하게 잘 되어있더라고요.

만져보니깐 부드럽고, 촉감이 되게 좋더라고요. 이래서 다들 천연가죽쇼파를 찾는 건가 싶기도 하더라고요.

 

 

 

 

 

천연가죽쇼파라서 되게 단순한 이미지만 있을 줄 알았는데, 여기는 직접 디자이너가 디자인하는 제품들이 있는 곳이다보니깐 되게 감각적이고 포인트가 있는 가구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.

이 디자인은 되게 독특한 구조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렇게 하나씩 앉는 부분이 분리가 되기 때문에 원하는데로 배치가 가능한 조각 구조로 되어있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이 소파는 카우치가 분리되는 스툴형인데, 저는 카우치가 하나로 이어져있는 것보다 필요에 의해서 분리가 되는 스툴형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이렇게 앉아있으면 더 다양하게 앉을 수 있을 수도 있고, 헤드레스트가 있어서 되게 쇼파가 넓어보여요.

 

 

 

 

소파들을 볼 때 가죽의 느낌이 너무 예뻐서 계속 시선이 갔던 것 같아요.

소파들을 보다보니 4인용도 있지만 5-6인용까지 되게 사이즈가 넉넉한 제품들이 많더라고요.

그리고 1인용 가구부터 2인용까지 작은 사이즈도 같이 볼 수 있었어요.

그리고 3.5인용 소파를 사이즈 조절해서 5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, 뭔가 나만의 가구를 만드는 기분이 들더라고요!

그래서 디자인이 예쁘지만 사이즈가 안 맞아서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가죽의 색깔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. 뭔가 선택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듯한 느낌?

이렇게 가죽들을 바꿀 수 있다는 자체가 되게 좋았어요.

가구들을 볼 때 가죽표도 참고해서 비교해도 좋다고 보여주셨는데, 다양한 컬러들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네요!

 

 

 

 

 

이 디자인은 숨겨진 비밀이 있어요.

사실 이 쇼파의 팔걸이가 다르다는 점인데, 팔걸이의 높낮이가 달라서 뭔가 멋있더라고요.

이 쇼파가 진짜 앉았을 때 푹신함이 좋아서 호감이 갔던 제품 중 하나에요.

 

 

 

 

그리고 마고앤로렌에는 헤드레스트 제품들도 많아요.

헤드레스트 제품으로 등부분은 탄탄하고 목 부분까지 편안하게 할 수 있어요.

저는 개인적으로 더 꼿꼿하게 앉아서 보는 것을 좋아해서 헤드레스트 가구가 저랑 더 잘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ㅎㅎ

헤드레스트 조절할때도, 뻑뻑하게 걸리는 것 없이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고정되는 것이 좋더라고요 ㅎㅎ

 

 

 

 

 

이렇게 천연가죽가구들을 쓱 보고 나니깐 패브릭 원단 같은 소파들도 있더라고요!

패브릭 소파들도 되게 통통튀면서 포근해지는 컬러들이 많아서 가죽 말고도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!

이렇게 마고앤로렌에서 한 번에 다양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!^^

 

 

 

만약 천연가죽쇼파 알아보고 계시다면, 마고앤로렌도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 어떨까요?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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