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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에 소파를 바꾸려고 봄소와소파 그냥 돌아온 기억이 있거든요? 그때는 너무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 조금 더 쓰고 바꾸자 싶어서 견딜 수 있었는데, 이번에 아들이 확 찢어져버려서 천 깔고 버티다가 그냥 바꾸자 싶어 요즘 후기도 많이 보이기도 해서 찾아가 보게 되었죠~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매장 ‘마고앤로렌’을 봤는데 매장이 집 가까이에 있어서 한 번 다녀와봤어요.

 

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어요

기존에 인조가죽을 써서 그런지 진짜 가죽에 대한 부드러움이 어떤지 전혀 몰랐거든요 ㅠㅠ 전시가 된 부분이라서 그런지 냄새도 그렇게 심하지 않았고 집으로 가지고 간 분들도 보면 생각보다 냄새가 심하지 않아서 쓰기 괜찮았다는 글들도 본 기억이 나기도 했죠 적당히 푹신함이 있어서 단단한 느낌은 거의 나지 않았죠! 특히 몸을 확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 포근함이 참 좋더라고요

 

 

이건 정말 넓게 빠져서 침대 같은 기분도 들었는데, 아이와 함께 누워서 TV보기에도 참 괜찮아 보였죠~ 헤드를 접어 둘 수 있어서 위에 앉아서 놀기에도 안전해 보였어요. 작은 쿠션도 함께 증정한다고 하는데 은근히 귀엽네요^^

 

 

검은색은 아마 저희처럼 아들 키우는 집이라면 위에서 간식을 먹고 흘려도 절대 때도 안타고 막 쓰기 좋을 것 같아 보였어요. 사이즈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거실에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도 않을 듯했고 세 식구가 쓰기에도 적당해 보였죠.

 

마고앤로렌의 트레이트 쇼파

저는 밝은 느낌으로 가고 싶은데 남편은 어두운 스타일이 자주 닦지 않아도 된다면서 계속해서 비슷한 계열을 보고 있더라고요. 이번에는 조금 더 큰 사이즈로 카우치도 있어서 훨씬 넓어 보였답니다 따로 분리가 되기도 해서 조금 좁다고 느껴지면 따로 놓고 사용을 해도 되어서 공간을 넓혀서도 쓸 수 있어 보였어요.

 

봄소와소파 볼 때도 움직이는 제품들이 있었지만 이렇게 등받이를 앞으로 뒤로 옮기는 건 봤던 기억이 잘 없거든요 그런데 앞뒤로 조정이 되기도 해서 멀리 앉고 싶거나 가까이 앉고 싶을 때 조절을 가능하기 때문에 신체 사이즈에 맞게 맞춰서 쓰면 될 것 같았죠~

 

요즘 인스타에서 자주 목격한 컬러이기도 한데요~ 봄소와소파 안에도 이런 색감이 존재는 했지만 실제로 비교를 해 보니 원단도 약간씩 다르고 화사함의 느낌이 확~ 차이가 났답니다 처음에는 이런 느낌의 색을 어떻게 쓰지? 생각을 했지만 요즘 워낙 유행하고 있는 컬러이기도 했고, 자주 보면 정든다고 점점 눈에 익어 지기 시작하더라고요

 

예전부터 이런 큰 크기에 밝은 느낌으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마침 딱 눈에 띄었어요! 색이 밝다고 해서 때가 탄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, 때가 타지 않은 재질이고 발수 역할이 숨어 있어 아이가 음료수를 먹거나 물을 쏟아도 바로 닦아내면 안으로 스며들지 않아 젖을 수 없는 특수 원단 퓨어브릭(Pruebric)이랍니다~

 

소파만 찍고 커피를 올려 두면 커피숍에 왔다는 착각을 할 정도로 너무 앙증맞게 생긴 스타일이죠! 원단의 색도 10가지 이상 준비가 되어있어서 원하는 색깔로 골라서 교체가 가능한데요 가죽처럼 질긴 느낌이 있어서 찢어지지 않고, 오랫동안 쓸 수 있어서 약 10년은 무리 없이 쓸 수 있다고 해요.

 

다른 가구도 함께 구경

여기는 소파말고 다른 가구들도 함께 구경을 할 수가 있었어요. 한꺼번에 가구를 보는 분들이라면 같이 볼 수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어요. 저희는 소파만 보러 왔지만 가구도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참고해보세요!

 

[[ 마고앤로렌 제품 구경하러 가기 ]]